김창렬 "사이버대학 지원, 일·학업 둘 다 충실"

문완식 기자  |  2010.12.23 14:05
지난 11월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앞서 김창렬이 수험표를 들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양동욱 인턴기자 지난 11월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앞서 김창렬이 수험표를 들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양동욱 인턴기자
늦깎이 대학도전 중인 DJ DOC 김창렬이 사이버대학에 지원, 일과 학업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창렬은 23일 오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사이버대학에 진학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창렬이 사이버대학교 지원 결심을 한 이유는 '학업에 대한 꿈'과 '현실의 일'과의 조화를 위한 것.


그는 "욕심을 부려 실제 대학교에 다닐 수도 물론 있다"면서 "하지만 그럴 경우 매일 2시간씩 이어지는 라디오 진행과 현재 출연 중인 방송프로그램, 그리고 가수 활동과 병행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컸다"고 말했다.

이어 "알아보니 사이버대학의 경우, 온라인으로 강의를 들으면서 1주일에 1,2차례만 출석하면 된다고 해서 지금의 내 상황에 딱 적격이라는 판단을 했다"고 덧붙였다.


김창렬은 "누구에게 보여 주려고 한 대학 도전이 아니기 때문에, 내가 처한 상황에 가장 맞는 해결책을 찾은 셈"이라며 "대학에 진학하면 정말 열심히 공부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김창렬은 DJ DOC 연말 콘서트에 한창으로, 목감기로 인해 병원 신세를 지면서까지 투혼을 발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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