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왼쪽)과 이외수 ⓒ출처=김제동 트위터, 이외수 트위터
23일 오후 1시 50분께 김제동은 트위터에 "그대를 만나고 그대의 머릿결을 만질 수가 있어서"라며 이외수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김제동이 이외수의 긴 머리카락을 만지며 묘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어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자아냈었다.
궁금증은 곧 풀렸다. 이날 오후 2시 30분께 소설가 이외수가 트위터에 "김제동씨와 CF촬영 중!"라며 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한 것. 이외수가 올린 사진에는 김제동의 사진과 같은 배경으로 둘의 다정한 모습이 담겼다.
김제동 측 관계자는 김제동과 이외수가 이날 '우리들 생명과학'에서 출시한 의자CF를 함께 찍었다고 전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두 분 잘 어울리시는데요?" "닮아 보이시는 게 꼭 형제 같으세요" "이 시대의 선량한 이야기꾼 두 분이 만나셨네요" "CF 어떻게 나올지 너무 궁금해요"라며 반응했다.
한편 김제동은 지난 11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에서 '김제동 토크콘서트 : 노브레이크'를 열고 있으며, 이어 내년 1월에는 부산과 대구로 투어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