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위대한 탄생'이 처음으로 두 자릿수 시청률에 진입했다.
25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위대한 탄생'은 11.2%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11월 5일 첫 방송을 시작한 '위대한 탄생'은 8.3%의 한 자릿수로 출발해, 9% 대의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 24일 방송에서 처음으로 10%대를 넘기며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는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한 SBS '긴급출동 SOS'의 11.6%와 0.4% 포인트 차이밖에 나지 않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최근 허지애 정희주 맹세창 등 개성 있는 출연자들이 많아지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높였다는 분석이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했던 KBS2TV 'VJ특공대'는 9.8%의 시청률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