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소연 "초등생 시절 오종혁에 소파선물"

김현록 기자  |  2010.12.26 10:24
티아라의 소연이 초등학생 시절 용돈을 모아 클릭비 오종혁에게 소파를 선물했다고 밝혀 시선을 집중시켰다.

소연은 26일 방송된 MBC '청춘 버라이어티 꽃다발'에서 클릭비 출신 오종혁을 만나 부끄러워하며 이같은 사연을 밝혔다. 소연은 "오종혁의 팬이었다"며 "초등학교 시절 용돈을 6년간 모아 소파를 사 드렸다"고 고백했다. 천연 염색을 한 오렌지색 소파였다고 덧붙였다.


오종혁 또한 그 소파를 기억하고 있었다. 오종혁은 "그 쇼파가 멤버들 사이에서도 화제였다. 쇼파 선물을 받았다고 전화가 오고 그랬다"며 "헤질 때까지 썼다"고 환한 웃음을 보였다.

두 사람은 선후배 가수가 돼 만난 데 대해 놀라움과 수줍음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소연은 오종혁과 포옹 한 번 하라는 주문에 '꺅' 소리를 부르며 주저앉는 오랜 팬다운 모습을 보였다.


한편 티아라와 오종혁이 이날 송년 특집에서 한 팀이 되면서 소연과 오종혁은 내내 다정한 모습으로 게임을 함께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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