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가든' 몸 또 바뀐 현빈·하지원, 시청률 회복

배선영 기자  |  2010.12.27 06:47
SBS \'시크릿가든\' 방송화면 SBS '시크릿가든' 방송화면
SBS 주말 드라마 '시크릿가든'의 시청률이 제자리를 찾았다.

27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6일 방송된 '시크릿가든'은 24.1%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25일 KBS 연예대상과 동시간대 방송, 시청률이 2.6%포인트 하락했지만 하루 만에 회복한 것.


'시크릿가든'의 지난 주 시청률은 24.7%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주인공 김주원(현빈 분)과 길라임(하지원 분)은 또 몸이 바뀌고 말았다. 갑자기 쏟아지던 폭우를 맞은 두 사람은 몸이 다시 한 번 뒤바뀌어 당황했다. 하지만 한 번 겪었던 일이라 노련하게 대처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둘과 가장 가까이 지내는 임종수 감독(이필립 분)과 오스카(윤상현 분)의 의심을 사고 말았다.

이날 '시크릿가든'과 동시간대 방송된 KBS1 주말드라마 '근초고왕'은 12.4%, MBC '욕망의 불꽃'은 12.8%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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