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X마스 콘서트 1만2000관객 '열광'

배선영 기자  |  2010.12.27 08:43


가수 박재범이 2010 화이트 러브 파티 콘서트(White love party Concert)를 통해 1만 2000여 관객들과 만났다.


화이트 러브 파티 콘서트(White love party Concert)는 박재범 슈프림팀 도끼의 조인트 콘서트로 지난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 서울 장충체육관(2회), 26일 부산 KBS홀에서 각각 진행됐다.

박재범은 이번 콘서트에서 세련된 블랙 수트 차림으로 '믿어줄래'를 부르며 등장,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이어 자신의 크루 AOM 멤버 차차와 함께 '스피치리스'를 감미롭게 선보인 박재범은 나윤권의 '기대'도 불렀다. 또 특별 이벤트로, 관객 한 명을 위한 세레나데 역시 선보여 현장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이외에도 박재범은 '런 잇' 테이크 유 다운' '다운' 등을 선사하며, 화려한 퍼포먼스로 관객의 눈을 사로잡은 가운데 자신이 출연한 영화 '하이프네이션' 삽입곡 '데몬'도 열창했다.

이번 콘서트에서 명품 복근까지 뽐낸 박재범은 "이렇게 크리스마스를 함께 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라며 "많이 와주셔서 감사하고, 함께 즐겨주셔서 행복하다"라며 팬들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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