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이수근 흡연장면 논란

네티즌들 "좀 더 조심했으면"

문완식 기자  |  2010.12.27 09:37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이 이수근의 흡연 장면으로 또 다시 논란에 휩싸이게 됐다.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1박2일'에서는 강원도 인제군 산촌여행 특집편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강호동은 산골집 마당에서 설거지를 하게 됐고, 이 와중에 강호동 뒤로 이수근이 흡연을 하는 듯 한 장면이 작게 카메라에 잡혔다.

하지만 이는 시청자들에 의해 포착, 방송 직후 각종 인터넷 포탈 게시판에 캡처 사진으로 퍼지면서 논란을 낳고 있다.


실제 네티즌들이 올린 캡처 화면에는 이수근이 담배 연기를 내뿜고 있는 모습이 담겨 방송 중 흡연 논란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또 흡연 장면?", "담배를 피다니 이수근 실망이다"라는 반응과 함께 "제작진이 편집할 거라고 생각한 듯", "좀 더 조심했으면 좋았을 텐데"라고 이수근의 부주의를 지적하는 의견도 다수 있었다.


앞서 '1박2일'은 백두산 편에서 MC몽이 흡연하는 모습이 방송에 담겨, 시청자들의 항의를 받고 사과한 바 있다.

이에 대해 '1박2일' 제작관계자는 "아직 확인을 하지 못했다"며 "만약 흡연장면이 실제 담겼다면 편집 과정에서 미처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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