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웃음 '1박2일', 분당최고시청률 43.7%

김지연 기자  |  2010.12.27 10:50


'우리끼리 산골여행' 편을 통해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 KBS 2TV '해피선데이'의 '1박2일'이 40%대를 웃도는 분당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27일 오전 시청률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지난 26일 방송된 '1박2일'은 평균 시청률 37.3%를 기록했다. 최고 시청률은 43.7%로, 설거지 내기 가위바위보 부분이었다.

병역비리 논란에 휩싸인 MC몽의 하차로 한때 방황을 하기도 한 '1박2일'은 5인 체제가 자리를 잡은데 이어 이날 '우리끼리 산골여행' 편을 통해 감동과 반전으로 큰 재미를 선사했다.


이날 '1박2일'의 나영석 PD 및 제작진은 강원도 인제의 한 시골집에서 2010년 한 해 동안 고생한 멤버들에게 깜짝 케이크를 선물하며 한 해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훈훈하기만 할 줄 알았던 이 과정에서 케이크가 고구마 케이크가 아닌 생각, 마늘에 고추냉이까지 잔뜩 들어가 있는 잠자리 복불복이었음을 알게 된 멤버들이 경악하는 모습이 큰 웃음을 자아냈다.


감동 속에 웃음 코드를 적절하게 요리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한 방송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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