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곧 마약혐의 연예인 소환, 전창걸급 있다"

배선영 기자  |  2010.12.27 12:08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검찰이 김성민, 전창걸 등 앞서 구속된 연예인들 외 추가로 마약 복용 혐의가 있는 연예인들을 빠르면 이번 주 내로 소환 조사할 예정이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 김희준) 관계자는 27일 머니투데이에 김성민, 전창걸 등 마약투약 혐의 연예인에 대한 수사와 관련해 "톱스타는 없다. 전창걸 급 연예인 1명과 무명 연예인 1명이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은 전창걸에 대한 수사과정에서 추가로 수사 선상에 오르게 됐다. 그러나 김성민과 전창걸이 서로의 집을 오가며 필로폰·대마초 등을 투약 또는 흡입한 것으로 알려져 결코 김성민과 무관하다고 볼 수 없다. 검찰은 이르면 이번 주 내로 해당 연예인들을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현재 연예가 안팎에서는 이번 사건이 과연 어디까지 확대될지 초미의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검찰은 필로폰을 밀수입해 상습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김성민을 22일 구속 기소했다. 이어 지난 15일 구속된 전창걸도 조만간 기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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