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천희(31)와 전혜진(22)이 내년 3월 백년가약을 맺는다. 27일 이천희 소속사 NOA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이천희가 내년 3월께 전혜진과 결혼하기로 했다"라며 "아직 정확한 날짜는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해 9월 방송된 SBS '그대 웃어요'에 출연하며 처음 만나 드라마 종영 직후부터 교제를 시작, 마침내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이 관계자는 "최근 양가 상견례를 했다"며 "조만간 날짜를 확정지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천희는 지난 2003년 영화 '바람난 가족'으로 데뷔, 현재 MBC '글로리아'에 출연 중이다. 전혜진은 아역배우 출신으로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경험을 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