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나', 시청률 다시 10%대로 하락

김현록 기자  |  2010.12.28 07:01
SBS 월화극 '아테나: 전쟁의 여신'(이하 아테나)이 다시 시청률이 하락했다.

28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된 '아테나'는 17.6%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동일기준)


이는 한 주 전인 지난 21일 방송분이 기록한 19.4%보다 1.8%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앞서 '아테나'는 지난 13, 14일 1,2회가 각각 22.8%, 21.1%의 시청률을 나타내며 방송가 안팎의 큰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이후 연이어 10%대 시청률에 머물며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이날 '아테나'는 NTS 및 DIS 요원들이 테러집단 아테나의 대결을 벌이다 결국 대통령 딸 수영(이보영 분)을 무사히 구출하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모았다.


한편 이날은 '아테나' 외에도 월화극이 전반적인 시청률 하락 양상을 보였다. MBC '역전의 여왕'은 13.5%, KBS 2TV '메리는 외박 중'은 5.9%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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