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경·이아시, '남격' 가창력★ 가요계 동시 출격

박영웅 기자  |  2010.12.28 10:34
가수 신보경(보니)와 이아시 가수 신보경(보니)와 이아시
'남격 합창단'이 낳은 두 스타가 화제 속에 가수 활동을 알린다. 올해 국민적인 감동을 선사했던 KBS 2TV '남자의 자격- 남자 그리고 하모니' 편을 통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합창단원 출신 가수들이 연이어 가요계에 주목을 받고 있다.


'남격 합창단'은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33명의 합창단 멤버들이 합창대회에 참가한다는 내용을 감동적으로 풀어내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들의 리얼 성장 스토리에 시청자들이 공감을 얻었고, 배다해 선우 등이 잇달아 스타덤에 올랐다.

여기에 신보경(보니)과 이아시가 뛰어난 가창력으로 스타 대열에 합류했다. 두 사람은 26일 방송된 '남자, 그리고 송년의 밤' 특집에 출연해 소름 끼치는 가창력을 선보여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연일 검색어 순위에 오르며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이아시는 영화 '드림걸스'의 'And I'm telling you I'm not going'을, 신보경은 휘트니 휴스턴의 'I will always love you'를 열창했다. 두 사람은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깔끔한 고음처리로 '미친 가창력'이란 애칭과 함께 뜨거운 화제를 낳고 있다.

더군다나 두 사람은 나란히 신곡을 발표하며 새롭게 가수 활동도 재개했다.


신보경은 최근 보니란 이름으로 R&B 장르의 새 음반을 발표했다. 앞서 그룹 015B의 객원 보컬로 알려져 실력파 가수로 주목받았던 보니는 지난 3월 데뷔 음반을 발표, 뛰어난 R&B 음색과 가창력도 인정받았다.

보니의 이번 음반은 1990년대 R&B 음악에 초점을 맞춘 앨범이다. 전 세계적으로 R&B 음악의 황금기였던 1990년대에 대한 동경과 관심을 담은 동시에, 보니의 성숙한 보컬이 슬로우잼 및 소울 등 90년대 R&B 음악과 잘 어우러져 있다는 평이다.

보니가 R&B라면, 이아시는 발라드다. 지난해 싱글 음반 'hello'로 데뷔를 알린 이아시는 연말 발라드곡 '눈물이 마르면'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가수 활동을 시작한다.


이아시는 애절하고 서정적인 느낌의 발라드곡으로 특유의 가창력을 뽐낼 예정이다. 이후 이아시는 내년 상반기 정규 음반 발매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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