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윤진이 오는 31일 서울 종로 보신각 타종 행사에 참여한다.
28일 서울시에 따르면 김윤진은 오는 31일 자정 서울 종로 보신각 타종에 참여하는 대한민국 대표 11인에 선정돼 제야의 종을 울린다. 김윤진과 함께 체육계, 재계, 학계 인사는 물론 영웅 소방관과 골수기증 공군 등 각계 각층의 시민 대표들이 타종을 함께하게 된다.
김윤진은 한국인 최초로 미국 할리우드에 진출, 드라마 '로스트'를 통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아 이번 타종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 또 김윤진은 내년 1월 5일 전야 개봉하는 영화 '심장이 뛴다'의 주인공이어서 의미가 남다르다는 후문이다.
김윤진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분들과 함께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심장이 뛴다'가 새해 첫 개봉 영화로 관객들을 찾아가! 서인지 이번 타종 행사가 더욱 특별하게 느껴진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