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인생역전?..'시가'·'눈의 여왕' 같은집 '눈길'

김유진 인턴기자  |  2010.12.28 17:59
<사진=THV 개인 블로그> <사진=THV 개인 블로그>


배우 현빈이 가난한 복서에서 재벌 2세로 인생 역전한 비교 사진이 올라와 화제다.

지난 27일 한 인터넷 포털사이트에는 "현빈의 인생역전"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게시물은 KBS 2TV 드라마 '눈의 여왕(2006)' 방송 당시의 사진과 SBS 드라마 '시크릿 가든' 방송 사진을 비교했다. 알고 보니 '눈의 여왕'과 '시크릿 가든'을 촬영한 집이 같은 집이었던 것.

현빈은 '눈의 여왕'에서 고등학교를 중퇴한 가난한 복서 한태웅 역을 맡았다. 반면 '시크릿 가든'에서는 백화점 CEO에 재벌 2세인 김주원 역을 맡았다. 결국 배역으로 인생 역전을 한 셈이다.


사진에는 '눈의 여왕'에서 김보라(성유리 분)를 기다리는 현빈의 추레한 모습과 '시크릿 가든'에서 길라임(하지원 분)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교차되어 네티즌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현빈 인생역전 한방!" "어떻게 저걸 비교할 생각을 했지" "구도랑 장면마저 비슷해서 너무 웃기다"며 즐거워했다.


한편 '시크릿 가든'은 지난 26일 현빈과 하지원의 파티 키스신으로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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