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가든' 이필립, 실제 재벌2세 새삼 화제

김지연 기자  |  2010.12.29 09:37
인기리 방영 중인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가든'에서 '라임앓이' 중인 배우 이필립이 실제 재벌2세라는 사실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이필립은 연 매출액 2000억 원 규모를 자랑하는 IT 기업 미국 STG 이수동 회장의 삼남매 중 둘째 아들이다. 비록 극중 대출 이자와 원금을 걱정해야 하는 무술감독 임종수를 연기 중이지만, 현실에서만큼은 극중 재벌로 등장하는 김주원(현빈 분) 못지않다는 얘기다.

이필립이 '엄친아'로 알려진 것은 지난 2007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007년 9월 인기리 방영된 MBC '태왕사신기'에서 처로 역을 맡았던 그가 숨겨진 '엄친아'였던 사실이 드라마 종영 직후 알려지며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MBC가 2008년 방송한 파일럿 프로그램 '다큐스토리 성공 이유를 묻다'에 출연한 이수동 회장의 성공스토리를 소개하다가 이필립이 아들임이 공개돼 다시 한 번 화제를 모았다. 이필립은 보스턴대학과 조지워싱턴대학원에서 IT 관련 학과를 전공했다.

한편 이필립은 현재 '시크릿가든'에서 길라임(하지원 분)을 향한 조건 없는 사랑으로 여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