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지환 ⓒ류승희 인턴기자
강지훈은 일본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한 INNOLIFE AWARD의 설문조사 결과, 장근석 이승기 김남길 등을 제치고 올해의 남자배우로 선정됐다.
지난 12월 2일부터 12월 20일까지 실시된 이번 설문조사는 총 2662명이 참석했으며, 강지환은 55.4%(1474명)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이어 2위에는 장근석 30.4% (808명), 3위 이승기 5.3%(140명) 4위 김남길 3.9% (103명) 5위 장혁 2.6% (68명) 6위 천정명 1.7% (44명) 등이 뒤를 이었다.
또한 강지환이 출연한 SBS 드라마 '커피하우스'는 드라마부분에서 과반수에 해당하는 48.6%(1626명)로 1위를 차지해,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됐다. 2위로는 '성균관스캔들' 40.0%(1336명)이 선정됐고, 3위에는 '나쁜남자' 2.8%(94명)가 올랐다.
일본 2010년 INNOLIFE AWARD 설문조사 결과
한편 강지환은 최근 일본 도쿄 그로브좌에서 뮤지컬 '카페인'의 주연배우로 무대 위 열정적인 카리스마를 발산, 전석 매진으로 공연을 마쳤다. 또 영화 '7급 공무원'의 일본 시사회 역시 전석 매진이라는 기록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