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씨엔블루 ⓒ류승희 인턴기자
록밴드 씨엔블루가 음반 활동을 앞두고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29일 씨엔블루 소속사 FNC뮤직에 따르면 당초 씨엔블루는 내년 2월 새 음반을 발표하고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멤버들의 드라마 러브콜에 우선순위를 조율중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정용화 뿐 아니라 강민혁 이정신 이종현 등 네 멤버들에 골고루 드라마 출연에 대한 제안이 들어오고 있다"며 "유명작가와 연출자들이 내정된 작품들이라 가수와 연기 활동을 두고 고민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정용화는 씨엔블루로 데뷔하기 전인 지난해 가을 SBS 드라마 '미남이시네요'에 출연하면서 큰 주목을 받았다. 이후 씨엔블루로 데뷔해 국내 차트는 물론 일본 오리콘까지 강타하면서 실력파 신인그룹으로 인정받았다.
현재 강민혁은 SBS 월화드라마 '괜찮아, 아빠딸'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으며, 정용화는 내년 상반기 드라마로 연기자 활동을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