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김승우, KBS 새 미니 '강력반' 출연 유력

"송일국은 출연 타진中‥김승우는 긍정적 검토"

문완식 기자  |  2010.12.29 11:42
송일국(왼쪽)과 김승우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송일국(왼쪽)과 김승우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배우 송일국이 내년 2월 말 방송예정인 KBS 2TV 월화미니시리즈 '강력반'(가제, 연출 권계홍)의 유력한 남자주인공 물망에 올랐다.


29일 KBS 드라마국 관계자에 따르면 송일국은 최근 '강력반' 제작진과 접촉을 갖고, 출연을 최종 조율하고 있다. 드라마 출연이 확정될 경우, 그는 뛰어난 두뇌와 강인한 체력을 지난 유능한 강력반 형사로 분한다.

송일국이 '강력반' 출연을 확정할 경우 지난 5월 말 종영한 MBC 주말극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이후 9개월 만에 안방극장 복귀다.


송일국 외 김승우도 '강력반'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김승우 측 관계자는 29일 오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최근 제작진과 접촉했다"면서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16부작 '강력반'은 서울 강남경찰서 강력반 형사들을 소재로 한 한국형 정통 추리 수사물이다. '드림하이' 후속으로 내년 2월 28일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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