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선 vs 송윤아, 주얼리 홀터넥 드레스 '눈길'

김현록 기자  |  2010.12.30 15:15


박미선과 송윤아가 같은 드레스를?

2010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 참석한 박미선이 최근 대한민국 영화대상 시상식을 통해 복귀를 알린 미녀스타 송윤아와 비슷한 스타일의 드레스로 늘씬한 몸매를 과시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박미선은 지난 29일 경기도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열린 2010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 2부에서 진한 브라운의 주얼리 홀터넥 드레스로 여성미를 맘껏 뽐냈다. 1부에서 착용했던 상아색 오프숄더 드레스와는 완전히 다른 스타일이었다.

눈길을 모은 것은 이 드레스가 지난 11월 열린 대한민국 영화대상 시상식 당시 송윤아가 입었던 검정색 주얼리 홀터넥 드레스와 비슷한 모습이었다는 점. 당시 송윤아는 목 부분이 화려한 주얼리로 장식된 보르보네제의 블랙 드레스로 완벽한 레드카펫 룩을 뽐냈다.


다만 아래로 갈수록 단이 좁아지는 송윤아의 드레스와 달리 박미선은 웨이스트 아래로 치마가 거의 1자로 떨어지는 드레스 룩을 선보였다. 소재도 다소 다른 모습이다.

이번 연예대상에서 MC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40대의 아줌마 파워를 자랑하고 있는 박미선. 여배우와 비견되는 자신있는 드레스룩을 보였다는 점 자체만으로도 이날의 주인공이었던 그녀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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