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비호 포에버" 마지막녹화 끝

김유진 인턴기자  |  2010.12.30 16:03
ⓒ출처=윤형빈 트위터 ⓒ출처=윤형빈 트위터
독설의 대가였던 '왕비호' 윤형빈이 KBS 2TV '개그콘서트-봉숭아학당'의 마지막 녹화를 마친 가운데 동료 연예인들의 격려가 이어졌다.


윤형빈은 지난 29일 자신의 '봉숭아학당' 마지막 녹화를 가졌다. 이날 녹화가 끝난 후 윤형빈은 자신의 트위터에 "왕비호의 마지막을 아쉬워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힘이 되네요!"라며 감사를 표했다. 이어 "끝은 또 다른 시작이니까 또 어떤 새로운 것들이 펼쳐질지~마음 설레요! 사랑합니다!"라며 새로운 포부를 밝혔다.

윤형빈은 지난 2008년부터 2년 8개월 간 '붕숭아학당'에서 거침없는 독설 캐릭터 왕비호를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날 마지막 녹화에는 윤형빈의 '왕비호' 마지막 녹화를 축하하기 위해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의 '남자의 자격' 작가들이 자리했다.

윤형빈은 네 명의 작가들과 함께 찍은 사진도 트위터에 게재하며 "왕비호 마지막 녹화를 축하하기 위해 자리해준 남자의 자격의 미녀 작가군단~"라며 소개했다. 또한 "절대 팬클럽이 아니지만 팬포스 작렬~"라고 덧붙여 네티즌들의 웃음도 자아냈다.


하하도 이날 밤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윤형빈에게 "멋지다! 형빈아! 수고했어!"라며 격려의 메시지를 남겼다.

서경석도 트위터에 "형빈아 정말 고생 많았다. 덕분에 긴 시간 즐거웠다"라고 전했다. 이어 "훌륭한 코너 하나가 없어지지만 그 코너를 이끌었던 너의 위트에 대한 기억은 영원할거야"라며 "이젠 내가 이렇게 외쳐주고 싶구나. 국민 코미디언 왕비호 윤형빈 포에버!"라고 덧붙였다.

모델 이선진 역시 "마지막이군요"라며 "아쉽지만 그래도 지금의 형빈씨를 있게 해준 대박 캐릭터고, 내년에는 하나 더 기대할게요, 파이팅~"란 들을 트위터에 올렸다.

한편 '왕비호' 윤형빈의 마지막 독설 대상은 허각과 이경규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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