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의 등장에 2010 KBS 가요대축제 현장이 들썩였다.
소녀시대는 30일 오후 9시 50분부터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린 KBS 가요대축제 2부 무대에 올라 '런 데빌 런'과 '오!'로 무대를 뜨겁데 달궜다.
이날 '오!'로 시청자가 뽑은 최고인기가요상 후보에 오른 소녀시대는 1부 걸그룹 특별무대에는 오르지 않아 아쉬움을 안겼다.
소녀시대는 이날 오후 6시30분부터 일본에서 열리는 TBS 레코드 대상에 참석해 '우수신인상'을 수상하느라 KBS가요대축제에 늦게 참석했다.
이날 오후 12시 20분께 소녀시대가 등장하자 현장의 팬들을 엄청난 환호로 이들을 환영했다.
특히 남성팬들이 굵은 목소리로 환호, 이채를 띠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