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조권, 상복 많은 '예능돌' 수상으로 '인증'

김수진 기자  |  2010.12.31 08:10
2010 지상파 3사 연예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의 영광을 차지한 주인공들 외에 주목 받는 이들이 있다. 그 주인공은 가수 이승기와 조권.


이들은 2010 지상파 3사 연예 대상 시상식에서 고루 상을 차지하며 그 진가를 인정받았다.

이승기는 지난 25일 열린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승기는 방송중인 2TV 리얼버라이어티 프로그램 '해피선데이'의 '1박2일'코너에서 시청률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수행,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30일 열린 2010 S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는 최우수상과 네티즌최고인기상을 받으며 2관왕을 차지했다. 이승기는 방송중인 '강심장'에서 강호동과 함께 MC로 활약중이다.

이승기는 사실 '1박2일' 출연 전까지 발라드 가수로 소녀 팬들의 사랑을 받은 인물. '1박2일'을 통해 모범생 이미지에서 친숙한 이미지인 '허당' 이미지를 구축하며 대중에게 친근하게 다가섰다. 현재 중장년층까지 모두 아우르는 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조권은 지난 29일 열린 2010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그는 남자 버라이어티 부문 신인상과 베스트커플상을 수상했으며, 소속 그룹 2AM 또한 가수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

또한 30일 열린 2010 S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뉴스타 상을 수상하며 '예능돌'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두 사람 모두 지상파 2010 연예 대상 시상식을 통해 가수 뿐 아니라 예능인으로서 자질을 인정받게 된 셈이다.


2011 두 사람이 예능프로그램에서 보여 줄 활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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