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왼쪽), 아이유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임성균 기자 tjdrbs23@
지난 30일 2010 SBS 연예대상에서 아이유가 상을 받자 아이유 뒤에 있던 신동이 알아서 자리를 비켜주는 모습이 방송돼 화제다.
아이유 수상 직후 웃으며 축하를 해주던 신동이 아이유와 자신이 한 화면에 잡히자 지난 '무대난동' 사건을 의식했는지 슬그머니 자리를 비켜준 것이다.
신동은 지난 19일 아이유가 SBS '인기가요'에서 '뮤티즌송'을 수상하자 무대 위에서 평소 친분이 있던 아이유에게 장난스러운 제스처로 축하해 '무대난동' 논란으로 네티즌의 비난을 받은 바 있다.
이후 신동은 MBC 표준FM '신동, 박규리의 심심타파'에서 아이유에게 진짜 사과를 선물해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아이유 경보가 울리기 전에 피한 신동" "풀이 죽은 것 같아서 안타깝다" "신동 힘내라"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요새 인기 절정을 누리는 아이유와 친근한 행동을 했던 은혁, 신동, 임슬옹 등이 모두 논란에 오르자 네티즌들 사이에는 '아이유 경보'라는 신조어가 유행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