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옹, 아이유에 뽀뽀하려다 '꿀밤'

김유진 인턴기자  |  2010.12.31 13:13
ⓒKBS ⓒKBS
2AM 슬옹이 아이유에게 포옹에 이어 키스를 시도하려다 꿀밤만 한 대 얻어맞았다.

지난 30일 방송된 2010 KBS 가요대축제에서 슬옹과 아이유는 듀엣곡 '잔소리' 무대에서 또 한 번 커플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아이유가 슬옹에게 삐져 주먹을 들자 슬옹은 아이유의 볼을 꼬집었고 이어 아이유에게 뽀뽀하려 얼굴을 들이 밀었다. 그러자 아이유는 가까이 다가 온 슬옹의 이마에 꿀밤을 먹였다.

이외에도 두 사람은 무대 내내 서로를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며 제대로 커플 포스를 뽐냈다. 특히 이날 슬옹은 턱시도를, 아이유는 하얀색 미니 웨딩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신혼부부 같은 모습을 연출했다.


아이유와 슬옹은 지난 17일 KBS 2TV '뮤직뱅크'에서도 포옹 퍼포먼스를 펼쳐 화제가 된 바 있다. 이후 슬옹은 자신의 트위터에 "남팬들이 두렵다"며 "퍼포먼스이고 언제나 정말 아끼는 동생일 뿐이라구요"라고 적극 해명해 웃음을 주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두 사람 정말 신혼부부같이 잘 어울린다" "또 슬옹이는 남팬들을 두려워하고 있겠구나" "웨딩드레스 입은 아이유가 정말 귀엽다"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이유는 3집 타이틀곡 '좋은 날'로 각종 음원차트를 휩쓸며 인기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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