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양동욱 인턴기자 dwyang@
배우 김혜성(23)이 군 입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김혜성은 지난 30일 서울 종로구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의 사내 인터뷰에서 군 입대에 대해 "아직 영장이 나온 것이 아니라서 입대 일자가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내년에는 무조건 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어 "내년 초나 봄 쯤에 영장이 나올 것 같은데 상황에 따라 바로 갈 수도 있고 짬이 있으면 작품을 좀 더 하다가 갈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김혜성은 북한의 연평도발 등 최근의 정국에 대해 "부모님이 걱정은 하시지만 별로 신경 쓰지는 않는다"며 "남자라면 누구나 가는 것이니 잘 다녀올 계획"이라며 씩씩한 포부를 밝혔다.
또한 다소 이른 나이에 입대를 하는 것에 대해 "주위에서 대부분 빨리 갔다 오라고 하시더라"며 "간혹 늦게 갔으면 좋겠다는 분들도 계시지만 지금이 좋은 시기인거 같다"고 답했다.
한편 김혜성은 강우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글러브'의 개봉을 앞뒀다. 오는 2011년 1월 20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