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혁·김지영,KBS연기대상 우수연기 연속극 男女상

김수진 문완식 기자,   |  2011.01.01 00:03


배우 이종혁과 김지영이 2010 KBS연기대상 연속극부문 남녀 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두 사람은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린 2010 KBS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연속극부문 남녀 우수연기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종혁은 박인환(수상한삼형제),안내상(수상한삼형제), 진이한(바람불어 좋은날), 한상진(결혼해주세요) 등과 경합했다.

김지영은 김소은(바람불어좋은날), 김희정(수상한 삼형제), 도지원(수상한 삼형제, 웃어라동해야), 오윤아(결혼해주세요), 이보희(수상한 삼형제, 웃어라 동해야)


'결혼해주세요'에서 주연한 이종혁은 "열심히 해 주시는 것이라고 생각해서 감사히 받겠다"면서 "더 좋은 연기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종혁과 동 드라마에서 부부로 연기한 김지영은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며 사랑받았다.


김지영은 "이 상은 우리 팀이 열심히 해 대신 받은 것 같다. 모두 사랑하고 감사하다. 정말 행복했다. 엄마와 아내가 없는 빈자리를 잘 지켜준 아들과 남편에게 감사하다. 사랑한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은 최수종 송중기 이다해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번 시상식은 KBS 월드를 통해 전세계 55개국에 동시 생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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