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부상' 은정, 연기대상 뉴스타상 목발투혼

김지연 배선영 기자  |  2010.12.31 22:18
티아라 은정(본명 함은정)이 무릎 부상으로 시상식에서 목발 투혼을 펼쳤다.

은정은 31일 오후 9시50분부터 서울 등촌동 SBS공개홀에서 열린 2010 SBS 연기대상(이하 연기대상)에서 뉴스타상을 수상했다.


은정은 지난 25일 빙판길에서 넘어지는 사고를 당했다. 이에 2주동안 깁스를 해야할 처지가 돼, MBC SBS KBS 등 지상파 3사의 연말 가요축제에는 부득이하게 출연하지 못했다.

이에 이날 시상식 역시 목발을 짚고 나타나 수상을 해야 했다. 은정은 지난 5월 방송된 드라마 '커피하우스'에 출연했다.


한편 이날 은정 외에도 주상욱 한채아 김수현 최시원 남규리 노민우 황정음 등이 뉴스타상을 함께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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