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최고의 한해를 보낸 배우 이민정이 다양한 연령대의 선후배와 인맥을 과시했다.
이민정은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의 코너 '게릴라 데이트'에서 "문자는 2AM의 임슬옹과 제일 많이 하고, 정엽과는 가끔 맥주를 마신다"고 말했다. 이민정은 최불암 앞에서 연극무대 오디션을 받던 일화도 소개했으며, 아침 드라마에 함께 출연했던 김윤석은 "친구 같은 정말 존경하는 선배"라고 말했다.
이민정은 이날 "처음부터 톱스타가 될 것이란 생각이 없었다"면서 "스타가 돼야 하고 싶은 작품을 할 수 있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가족들은 늘 조심스러워한다"면서 "긍정적이지만 생각이 많긴 하다"고 덧붙였다.
또 이민정은 올해 소망으로 "새로운 작품이 잘 됐으면 좋겠다"는 것과 "인생의 반려자를 꼭 만났으면 좋겠다"고 꼽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