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빈 ⓒ사진=KBS 제공
윤형빈은 오는 4일 방송될 KBS 2TV '1대100'를 위해 진행된 녹화에서 "'개그콘서트'냐, '남자의 자격'이냐 라는 질문은 '엄마가 좋냐, 아빠가 좋냐'라는 질문과 같다"며 두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나 윤형빈은 결국 "'남자의 자격'이 좋다"라고 답하며 2011년 탐나는 MC자리에 대해 "단독 MC를 해보고 싶다. 이경규 선생님처럼 MC가 되는 게 꿈이다. 평소에 많은 도움을 주신다"라고 전했다.
"2011년에는 브레인 개그맨이 되고 싶다"고 말한 윤형빈은 녹화에서 찬스 없이 5단계까지 가는 모습을 보여줘 100인들에게 자신의 목표에 다가서는 느낌을 받게 했다.
윤형빈은 또 "상금 5000만원을 타면 여자친구 정경미와의 결혼자금으로 쓰고 싶다. 오늘 꼭 상금을 타서 결혼식 때 100인들에게 국수를 대접 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