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 "이하정 아나, 친구 같은 매력에 빠졌다"

문완식 기자  |  2011.01.04 12:55


배우 정준호가 열애 중인 이하정 MBC 아나운서에 대해 친구 같은 매력에 빠졌다고 밝혔다.

정준호는 4일 오후 방송된 KBS 2라디오 '임백천의 라디오 7080'(106.1MHz)에 출연해, 이 아나운서의 매력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서로 얘기할 수 있는 친구"라고 말했다.


그는 "요즘 이런 저런 활동을 하면서 내 일을 얘기해주고 친구처럼 소주 한잔하며 허심탄회하게 친구처럼 얘기할 수 있는 여자친구가 필요했다"며 "나도 그런 남자 친구가 되고 싶었는데 우연히 이 친구를 만나면서 그런 친구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날 정준호는 결혼 시기에 대해 "봄쯤 할 생각"이라며 "2세는 가급적 많이 낳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예쁜 사랑 잘 가꿔서 좋은 소식 있으면 바로 전해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준호는 최근 이하정 MBC 아나운서와 6개월째 열애 중인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1979년생인 이하정 아나운서는 연세대 행정학과 출신으로 2005년 아나운서로 MBC에 입사, 그간 '뽀뽀뽀' '지피지기' '섹션 TV 연예통신' '우리말 나들이' 등을 진행해왔다.

'아나운서계의 성유리'로 불리는 미녀의 재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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