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 "맘에 드는 KBS 아나운서 있었다"

문완식 기자  |  2011.01.04 12:56
정준호(왼쪽)과 이하정 MBC 아나운서 정준호(왼쪽)과 이하정 MBC 아나운서


이하정 MBC 아나운서와 열애 중인 배우 정준호가 마음에 드는 KBS 아나운서가 있었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정준호는 4일 오후 방송된 KBS 2라디오 '임백천의 라디오 7080'(106.1MHz)에 출연해, "사실 마음에 드는 KBS 아나운서가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KBS 아나운서실에 사랑하는 동생들이 많다"면서 "김진희, 김경란, 백승주 아나운서 등 많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준호는 "동생들이 '오빠 우리들 만나면서 결혼은 MBC 아나운서랑 하면, KBS는 들러리였냐'고 묻더라"면서 "다 여동생들이 같이 생각했다. 사실 마음에 드는 친구도 있었다"고 속내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정준호는 최근 이하정 MBC 아나운서와 6개월째 열애 중인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1979년생인 이하정 아나운서는 연세대 행정학과 출신으로 2005년 아나운서로 MBC에 입사, 그간 '뽀뽀뽀' '지피지기' '섹션 TV 연예통신' '우리말 나들이' 등을 진행해왔다.


'아나운서계의 성유리'로 불리는 미녀의 재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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