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이은 '자이' 새 얼굴, 양윤영은 누구?

CF·잡지 모델 활약··· 래미안도 신민아 이어 새 모델 검토

송지유 기자  |  2011.01.04 17:01
↑GS건설 \'자이\' 새 모델 양윤영ⓒ양윤영 공식홈페이지 ↑GS건설 '자이' 새 모델 양윤영ⓒ양윤영 공식홈페이지
대형건설사들의 아파트 광고 모델이 새얼굴로 대거 교체될 것으로 보인다.

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자이'아파트 새 얼굴로 모델 양윤영(27)씨를 캐스팅했다. 양씨는 도시적인 이미지로 그동안 KTF, 삼성센스, 아리따움, 에이스침대 등 CF 모델을 비롯해 보그, 엘르걸, 코스모폴리탄 등 잡지모델로 활동해왔다.


GS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이영애 씨와의 재계약을 포기한 이후 새 얼굴을 찾아왔다"며 "자이 브랜드가 완전히 자리잡은 만큼 빅모델보다는 전문모델을 내세우자는 사내 의견이 많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새 광고는 현재 제작중이며 이르면 이달중 첫 광고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미숙, 신민아를 투톱으로 내세워 '래미안' 광고를 해온 삼성물산도 새 모델을 찾는다. 이 회사 관계자는 "여러 상황을 고려할 때 이번엔 빅모델을 쓰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대우건설은 이달말 전속기간이 끝나는 푸르지오 광고 모델인 김태희와의 재계약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주택경기가 어려운 만큼 재계약을 포기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고 있지만 빅모델을 쓰자는 의견도 팽팽해 최종 결정을 내리지 못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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