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땅' 출연진이 걸그룹으로? 폭소사진 대공개

김유진 인턴기자  |  2011.01.04 17:47


MBC 시트콤 '몽땅 내 사랑'이 폭소만발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4일 오후 3시께 '몽땅 내 사랑' 홈페이지에 '장기자랑 대회!'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에는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아브라카다브라' 춤을 추고 있는 박미선, 김갑수, 가인, 조권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에서 박미선은 빨간 가발을 쓰고 제아로, 김갑수는 가인으로, 가인은 나르샤로, 조권은 미료로 각각 분장했다.

특히 조권은 긴 머리 가발을 뒤로 올려 묶어 미료 분장을 한 채로 건장한 팔뚝을 그대로 드러내 더욱 웃음을 선사했다.


사진 아래에는 "상가번영 장기자랑 대회가 막을 올렸다. 김원장네 가족의 아브라카다브라!"라는 글이 덧붙여졌다.

또한 제작진은 "이 무대의 하이라이트는 김원장의 파트! 촬영 중간에도 틈틈히 연습하는 모습"이라며 '아브라카다브라' 중 화제의 가인 솔로파트를 김갑수가 선보일 것을 예고했다.


이어 제작팀은 "아브라카다브라 팀에 대적할 마지막팀은? "바로 승아, 할머니, 은희의 오렌지캬라멜 팀!"라며 할머니 오렌지캬라멜 팀의 사진을 공개했다.

윤승아와 할머니 김영옥, 방은희는 특유의 깜찍한 의상과 가발로 오렌지캬라멜로 깜짝 변신했다. 핑크색 큰 리본까지 머리에 단 김영옥의 열연이 눈에 띤다. 이에 제작진은 "할머니의 표정에서 비장함을 엿볼 수 있는데!"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제작진은 "발랄한 안무를 선보인 은희! 진지소녀 승아도 깜찍한 춤을?!"라며 나이를 잊은 듯한 방은희의 발랄한 모습과 뚱한 모습마저도 귀여운 윤승아의 사진도 공개했다.

위 사진들은 상가번영회 장기자랑대회 협찬 비 백만 원을 내게 된 김원장이 본전을 뽑을 생각으로 1등 상금을 노리고 장기자랑대회를 참가하게 되는 에피소드의 현장사진이다.

이 에피소드는 이미 지난해 12월 27일 김갑수가 자신의 트위터에 가인으로 분한 사진을 올리면서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네티즌들은 "드디어 방송되는 아브라카다브라! 완전 기대됩니다!" "조권 팔뚝이 얼굴만한데요?" "방은희씨 생각 외로 너무 예쁘시네요" "닥본사 예정입니다! 기대만발~"라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몽땅 내 사랑'의 폭소만발 상가번영회 장기자랑대회 편은 5일 33회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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