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브랜드 더바디샵은 1월부터 젊은 문화의 아이콘이자 자유로운 힙합 정신의 상징인 윤미래와 타이거JK를 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더바디샵 측은 "윤미래와 타이거JK 부부가 음악 활동과 방송을 통해 쌓아 온 건강하고 자유로운 이미지가 젊은 문화를 대표할 뿐 아니라 대중적 호응을 얻고 있어 보다 성공적인 캠페인을 전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모델발탁 계기를 설명했다.
더바디샵은 순수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로 동물실험 반대, 커뮤니티 페어 트레이드 지원, 자아존중 고취, 인권보호 및 지구환경 보호를 근간으로 브랜딩 활동을 전개하는 기업 사회 공헌 활동의 선도기업으로 알려졌다.
특히 윤미래와 타이거JK는 지난 해 7월에 진행한 더바디샵 '아동, 청소년 인권 보호 캠페인' 서명을 통해 소비자들의 참여를 독려한 바 있다. 이어 1월부터 더바디샵의 밸류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등, 더바디샵 대표얼굴로서 공식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09년 발매한 디지털 싱글 '떠나지마…'로 R&B 발라드의 진수를 보여 준 바 있는 윤미래는 올해 발매 예정인 4집 앨범 작업에 한창이다. 4년 만에 발매되는 이번 정규 앨범 4집에는 타이거JK를 비롯한 해외 유명 프로듀서와 아티스트들의 대거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