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미래, 데뷔 14년만에 화장품 광고모델 발탁

배선영 기자  |  2011.01.05 06:50
가수 윤미래가 데뷔 14년 만에 화장품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화장품 브랜드 더바디샵은 1월부터 젊은 문화의 아이콘이자 자유로운 힙합 정신의 상징인 윤미래와 타이거JK를 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더바디샵 측은 "윤미래와 타이거JK 부부가 음악 활동과 방송을 통해 쌓아 온 건강하고 자유로운 이미지가 젊은 문화를 대표할 뿐 아니라 대중적 호응을 얻고 있어 보다 성공적인 캠페인을 전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모델발탁 계기를 설명했다.

더바디샵은 순수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로 동물실험 반대, 커뮤니티 페어 트레이드 지원, 자아존중 고취, 인권보호 및 지구환경 보호를 근간으로 브랜딩 활동을 전개하는 기업 사회 공헌 활동의 선도기업으로 알려졌다.


특히 윤미래와 타이거JK는 지난 해 7월에 진행한 더바디샵 '아동, 청소년 인권 보호 캠페인' 서명을 통해 소비자들의 참여를 독려한 바 있다. 이어 1월부터 더바디샵의 밸류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등, 더바디샵 대표얼굴로서 공식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09년 발매한 디지털 싱글 '떠나지마…'로 R&B 발라드의 진수를 보여 준 바 있는 윤미래는 올해 발매 예정인 4집 앨범 작업에 한창이다. 4년 만에 발매되는 이번 정규 앨범 4집에는 타이거JK를 비롯한 해외 유명 프로듀서와 아티스트들의 대거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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