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영 "치매있는 김유신..'황산벌'과 다르다"

임창수 기자  |  2011.01.05 18:27
ⓒ홍봉진 기자 honggga@ ⓒ홍봉진 기자 honggga@


배우 정진영이 영화 '평양성'에서 김유신 역을 맡아 연기를 펼친 소감을 전했다.

5일 오후 5시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점에서 영화 '평양성(감독 이준익, 제작 ㈜타이거픽처스, ㈜영화사아침)'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정진영은 이날 제작보고회에서 "배우들은 늘 새로운 걸 하고 싶어 하는 속성이 있다"며 "시나리오도 전작과 다르게 쓰여 졌고 저도 먼저 했던 김유신과 다른 모습으로 다가가고 싶었다"고 말했다.

정진영은 김유신에 대해 "나이도 많이 들고 치매 끼도 있고 하는 역할"이라 설명하며 "보통 장군이라면 위엄과 카리스마가 넘치겠지만 전혀 그런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 않았고 감독님과 의논하면서 조금씩 있던 폼 잡는 장면도 다 뺐다"고 전했다.


이어 "영화라는게 협업인데 제가 그렇게 할 수 있었던 것은 겹치는 연기를 한 배우가 없었던 덕분"이라며 "감독님께서도 '어떻게 저렇게 다 달라'라는 말을 하셨다"고 덧붙였다.

정진영은 영화 '평양성'에서 암암리에 고구려군을 지원하며 당나라에 맞서는 신라군 총사령관 김유신 역을 맡았다.


한편 영화 '평양성'은 이준익 감독의 전작 '황산벌'로부터 8년의 시간이 흐른 뒤, 나당 연합군과 고구려가 평양성에서 벌이는 전투를 그렸다. 오는 2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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