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일 방송되는 케이블 채널 온스타일 '패션 오브 크라이 2'에 최나경이 출연, 섹시한 도시 여자로 완벽 변신한다.
이날 최나경은 '패션 오브 크라이 2'의 첫 번째 의뢰인으로 특별 출연해 메이크오버에 도전한다. 늘 박스형의 후드 티셔츠 등 편한 스타일만 고수했다는 최나경이 "이제 보조연기자가 아닌 '주목받는 여배우'로 성장하고 싶다"며 제작진에 SOS를 보내 온 것.
최나경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럭셔리한 섹시미로 눈길을 끌 예정이다. 과감하게 몸매와 어깨라인을 드러내는 블랙 튜브톱 원피스와 화이트 퍼 재킷을 매치해 화려하고 섹시한 매력을 선보인다.
특히 콤플렉스였던 작고 쌍꺼풀 없는 눈은, 스모키 메이크업을 통해 깊고 풍성하게 연출해 카리스마 섹시녀로 180도 변신한다. 구부정한 자세와 걸음걸이도 전문 교정을 통해 한층 자신감 넘치는 스타일을 선보여, 2MC와 김성일 스타일리스트를 비롯한 촬영장 스태프들로부터 환호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최나경은 "전문가들의 도움이 절실했는데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너무 예쁘게 변한 내 모습이 믿어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나에게 어울리는 메이크업, 헤어, 패션 연출까지 다양한 팁들을 얻어서 이제는 스타일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 조만간 차세대 패셔니스타로 돌아올 테니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최나경의 현재 패션, 뷰티, 라이프 스타일 전반에 걸친 현재 상태 점검부터, 각 분야 전문가들이 전하는 실속 있는 스타일 노하우들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