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옹 박진영 민(왼쪽부터 시계방향) ⓒ임성균, 류승희 인턴, 양동욱 인턴기자
2AM의 임슬옹은 지난 5일 오후 11시께 트위터를 통해 박진영에게 셀카를 올려달라며 "형 그러시면, 김 붙인 사진 올립니다?"라고 적었다. 이에 박진영은 곧 "안 돼! 너 그 사진 갖고 있어?!"라며 황급히 만류했다.
이어 미쓰에이의 민도 "김 붙이고 찍은 사진 확 올려버릴까요?"라며 협박(?) 대열에 합류했다. 이에 박진영은 "너도 갖고 있어?!"라고 대답해 네티즌들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네티즌들은 "소속가수들의 반란?" "대체 어떤 사진이길래" "사장님 사진가지고 협박하는 가수들 너무 웃기네요" "쏟아지는 박진영 굴욕" "꼭 올려주세요! 너무 궁금합니다!" 등 열띤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은 지난 3일 첫 방송된 KBS 2TV 드라마 '드림하이'에 영어 선생 양진만 역으로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