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욱 인턴기자
신인그룹 인피니트가 쇼케이스 중 식스팩을 공개해 달라는 MC의 요구에 당황,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인피니트는 6일 오후 서울 압구정 CGV에서 두 번째 미니음반 '에볼루션' 발매기념 쇼케이스를 갖고 팬들과 첫 공식 만남을 가졌다.
개그맨 홍인기의 사회로 진행된 쇼케이스 중 인피니트가 "멤버들 전부 3,4kg 감량했다"며 "좀 더 날카로운 이미지를 보여드리기 위해 살을 뺐다. 특히 멤버 성열 군이 가장 많이 뺐다"고 털어놨다.
이어 홍인기가 "그럼 식스팩을 보여주세요"라고 공개 요구하자 팬들 사이에서도 '식스팩'을 공개하라는 요구가 쏟아졌다.
하지만 이런 예상치 못한 요구에 성열은 "식스팩 없어요"라며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다른 멤버들도 상황은 마찬가지. 이 때 또 다른 멤버가 "사장님이 몸공개는 아직 하지 말라 했다"고 재치 있게 답변해 위기(?)를 모면했다.
한편 이날 인피니트는 타이틀곡 'BTD'를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