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식, 거지왕초로 드라마 컴백..'짝패' 캐스팅

최보란 기자  |  2011.01.06 16:25
이문식 ⓒ임성균 기자 이문식 ⓒ임성균 기자


연기파 배우 이문식이 거지 왕초로 브라운관에 컴백한다.

지난해 말 인기리에 종영한 SBS '자이언트'에서 맛깔나는 감초 연기를 펼쳤던 이문식이 이번에는 MBC 새 월화사극 '짝패'에서 거지패 두목 장꼭지 역을 맡았다.


극중 장꼭지는 무식하고 거친 거지 왕초로 거지지만 두 채의 움막을 갖고 수십의 거지들을 호령하며 살아가는 인물로 등장,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짝패'는 조선 후기를 배경으로 양반과 노비 가문에서 태어난 뒤 서로 바뀌어 전혀 다른 삶을 살게 된 두 남자 천둥과 귀동의 이야기를 담은 퓨전 사극이다. 천정명, 이상윤, 한지혜 등이 출연한다. 31일 방송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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