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주말 드라마 '시크릿 가든' 열풍이 OST 콘서트에까지 그대로 미쳤다.
6일 '시크릿 가든' OST 제작사인 어치브그룹디엔에 따르면 '시크릿 가든' OST 콘서트는 이날 오전 11시 티켓 오픈을 시작한 지 5분 만에 매진됐다. '시크릿 가든'에 대한 시청자들 및 가요팬들의 관심이 예사롭지 않음을 느낄 수 있는 대목이다.
어치브그룹디엔 측은 "'시크릿 가든'은 OST 신드롬에 이어 콘서트 역시 5분 만에 전석 을 매진시키며 그 인기를 증명했다"고 밝혔다.
한편 15일 오후 8시 능동 어린이 대공원 내 돔 아트홀에서 열릴 드라마 '시크릿 가든' OST 콘서트에는 가수 백지영 포맨 등 OST에 참여한 실력파 가수들이 총출동한다. 이들은 '히어 아이 엠' '못해' '그 여자' '이유' 등 '시크릿 가든' 삽입곡들을 라이브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현빈 윤상현 등 '시크릿 가든' 주인공들도 이날 직접 콘서트에 출연한다. 특히 윤상현은 극중 인물 오스카로 변신, 이번 무대에 선다. 이날 무대는 콘서트 다음 날인 16일 마지막 방송에 삽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