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운도, '오즐'팀과 트로트 오디션 열었다

박영웅 기자  |  2011.01.07 11:58
가수 설운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수 설운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수 설운도가 새해를 맞아 트로트 음반 프로젝트를 펼친다.

설운도는 최근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오늘을 즐겨라'(이하 오즐) 멤버들과 함께 트로트 신곡을 발표하는 연예인 서바이벌 오디션을 진행했다.


일명 '트로트를 즐겨라'라 불리는 이 프로젝트는 싱어송라이터인 설운도를 중심으로 신현준 정준호 김현철 정형돈 서지석 이특 등 오즐 멤버들이 게스트 6명과 각자 듀엣을 이뤄 앨범을 발표할 최후의 한 팀을 뽑는 프로젝트다.

최근 녹화가 진행된 오디션에는 배우로 변신한 최송현, f(x)의 크리스탈, 신동, 조혜련, 광희, 탤런트 이태임 등이 참여해 개성 넘치는 노래 실력을 뽐냈다.


또 심사위원으로는 설운도와 함께 '찬찬찬', '찰랑찰랑' 등을 만든 작곡가 이호섭, 작사가 최갑원, 가수 박현빈이 자리해 오디션 참가자들에 심사평을 전했다.

처음으로 경험하는 진지한 노래 오디션에 참가한 이들은 이날 극도로 긴장한 모습을 보였고, 크리스탈은 오디션 후 눈물까지 보이고 말았다는 후문이다.


'트로트를 즐겨라'는 오는 9일 오후 5시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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