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현 '시크릿가든' 결말 공개(?)

문완식 기자  |  2011.01.08 16:52
작은 사진은 박소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작은 사진은 박소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인기드라마 SBS '시크릿가든'의 결말을 두고 각종 스포일러들이 떠돌아 제작진이 곤혹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탤런트 박소현이 이를 두고 '낚시질'까지 하는 웃지 못 할 해프닝이 벌어졌다.


박소현은 8일 자신의 트위터에 "요즘 화제의 드라마 '씨크릿가든'은 어떻게 끝날까요..??????"라고 글과 함께 사진을 링크했다.

사진에는 "정답: 지금까지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로 끝난다)"라고 적힌 종이가 나온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깜짝 놀랐다면서도 "재치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이 같은 박소현의 '재치'는 '시크릿가든'의 결말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노린 '낚시글' 성격이 강하다는 네티즌들의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오는 16일 종영을 앞둔 '시크릿가든'은 결말을 두고 각종 스포일러들이 인터넷상에 난무하며, 시청자들의 애를 태우고 있다.

앞서 이 드라마 김은숙 작가는 자신의 트위터에 "요즘에 엔딩에 관한 멘션들이 참 많습니다"라며 "제가 쓰지도 않은 가짜 엔딩들이 난무 하는 모양입니다. ㅠㅠ"라고 인터넷상의 가짜 엔딩을 일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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