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나' 정우성·수애 청계천 깜짝출현 '시민환호'

배선영 기자  |  2011.01.09 18:36
ⓒ양동욱 인턴기자 ⓒ양동욱 인턴기자
정우성과 수애가 청계천 일대에 깜짝 출현했다.

9일 오전, 서울 청계광장에서 SBS 월화드라마 '아테나 : 전쟁의 여신'(이하 '아테나') 촬영이 진행됐다. 여기에는 주연 배우 정우성과 수애가 참석했다.


두 배우의 등장을 미처 예상하지 못했던 시민들은 촬영장 주변에 삼삼오오 모여들어 환호했다. '폭풍간지' 정우성의 우월한 기럭지와 화려한 액션신을 선보여 '니킥수애'라는 별칭을 얻은 수애의 카리스마를 직접 목격한 이들의 표정은 겨울 한파도 잊은 듯 들떠있었다.

한편 이날 긴박한 상황 속 NTS 요원 정우(정우성 분)와 아테나의 비밀 요원 혜인(수애 분)의 심상치 않은 만남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날 촬영 분은 오는 11일 방송되는 10회 말미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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