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인텔 아시아 모델 발탁

문완식 기자  |  2011.01.10 10:19
걸그룹 소녀시대가 컴퓨팅 기술분야의 세계적 기업인 인텔의 아시아권 모델로 발탁됐다.

10일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소녀시대는 최근 인텔의 아시아권 모델로 발탁, 한국과 아시아 지역 소비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캠페인을 시작한다.


SM 측은 "인텔의 새로운 제품인 '2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패밀리'의 출시에 맞춰 이루어진 것으로서 소녀시대의 세련되고 뛰어난 비주얼 이미지와 인텔의 새로운 제품의 특성이 잘 융합된 마케팅 활동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서 소녀시대는 인텔과 함께 한국은 물론 아시아 각 지역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한국과 아시아의 소비자는 음악, 2D 및 3D 뮤직비디오, 인터넷사이트, 사진 및 PC매장의 제작물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서 소녀시대를 만나게 된다. 인텔과 소녀시대가 함께 제작한 뮤직비디오는 오는 17일 공개할 예정이다.

소녀시대는 "이번에 공개될 음악은 팬들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고 소녀시대 스타일이 살아 있는 멋진 뮤직비디오가 될 것"이라며 "이번 인텔 음악 작업은 매우 재미있었고 인텔 하면 떠오르는 유명한 인텔 '봉' 사운드를 직접 부르기도 했다"고 소속사를 통해 전했다.


SM엔터테인먼트 김영민 대표는 "세계적 브랜드로 잘 알려진 글로벌 기업 인텔과 함께 작업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소녀시대의 새로운 음악과 뮤직비디오는 아시아 팬에게 흥미롭고 재미있는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텔 코리아 이희성 사장은 "올해 새롭게 진행되는 2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의 소비자 캠페인에 소녀시대의 발랄하고 세련된 비주얼 이미지가 잘 융화된 것 같아 기쁘게 생각 한다. 신제품인 2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의 '스마트한 성능과 빌트-인'비주얼을 매우 흥미롭고 재미있게 소비자들에게 소개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인텔과 함께 만든 소녀시대의 새로운 곡은 18일 인텔 신제품 발표회에서 소녀시대가 직접 부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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