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 추운 겨울 녹이는 훈훈한 현장사진 공개

문완식 기자  |  2011.01.10 15:22


MBC 월화드라마 '역전의 여왕'의 촬영 현장사진이 공개됐다.

10일 제작사에 따르면 '역전의 여왕'의 김남주, 정준호, 채정안, 박시후, 하유미 등의 배우들은 '역전의 용사'라는 별칭답게 에너지 넘치는 모습들을 보이며 연기에 몰입하고 있다.


이날 공개된 현장사진에서 김남주(황태희 역)와 박시후(구용식 역)는 현장에서 머리를 맞대고 진지하게 대본연습 삼매경에 빠져 있어 눈길을 끈다.

또 '꼬픈남' 박시후가 뜨거운 찜질방 속에 홀로 앉아 남몰래 대본을 연습하는 모습은 웃음을 안긴다.




드라마 속에서는 '웬수'지만 김남주와 채정안(백여진 역)은 촬영장에서 원조 차도녀와 차세대 차도녀답게 똘똘 뭉친 자매애를 보이고 있다.

두 사람은 서로 귓속말을 하며 수다 삼매경에 빠지기도 하고 절친 인증샷처럼 다정한 모습을 연출하기도 해 드라마 속에서 한 시도 긴장을 늦추지 않는 태희와 여진과는 다른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제작사 유니온 엔터테인먼트 측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배우와 스태프들이 서로 힘을 북돋우며 열심히 촬영에 임하고 있다"며 "배우들의 열정과 우정이 더해져 드라마 속 역전의 용사들이 그려낼 아름다운 역전 스토리를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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