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독설' 김구라, 가장 어려운 후배"

문완식 기자  |  2011.01.10 18:08


이경규가 가장 지내기 어려운 후배로 김구라를 지목했다.

이경규는 최근 진행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승승장구' 녹화에 참여해, "김구라가 가장 어려운 후배"라고 밝혔다.


그는 "김구라가 방송에서 나를 앞에 두고 독설을 했다"면서 "끝나고 사과 한마디 할 줄 알았는데 그냥 가버려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그냥 가버리는 김구라에게 '선배에게 미안합니다'라고 사과 한마디는 해야지 그냥 가냐고 하니, '그런 걸 왜 해요?'라고 특유의 독설을 내뿜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경규는 이날 가장 무서운 개그맨 선배로 이홍렬을 꼽았다.

그는 "내가 많이 깐족(?)거려서 많이 혼났다"며 "그 이후 멀리서 선배들만 봐도 몸이 경직되고 90도로 인사한다"고 의외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11일 오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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