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의 여왕', '아테나' 제쳤다..마침내 '역전勝'

최보란 기자  |  2011.01.11 07:06
MBC 월화드라마 '역전의 여왕'이 드디어 '역전'했다.

11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된 '역전의 여왕'이 15.7%의 전국 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하 동일기준)


이는 지난주 방송분이 기록한 15.6%보다 0.1%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방송된 SBS '아테나:전쟁의 여신'이 기록한 15.2%를 넘어섰다.

'역전의 여왕'은 초반 시청자들의 호평과 공감 섞인 반응에도 불구, 시청률 면에서 아쉬움을 샀다. 그러나 10회 연장 방송을 이어가며 마침내 동시간대 시청률 1위의 자리에 우뚝 섰다.


이날 '역전의 여왕'에서는 용식(박시후 분)이 태희(김남주 분)와 함께 서둘러 어머니를 뒤쫓아 가지만, 결국 만나지 못하고 발걸음을 돌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용식과 태희의 관계가 심상치 않음을 느낀 한상무(하유미 분)는 태희에게 다시 예전처럼 잘 지내보자고 얘기하며 태희를 기획개발팀으로 발령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드림하이'는 13.1%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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