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어라 동해야', 시청률 하락 불구.. 1위 '굳건'

최보란 기자  |  2011.01.11 07:24


KBS 1TV 일일드라마 '웃어라 동해야'가 시청률 하락에도 불구 1위 자리를 지켰다.

11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된 '웃어라 동해야'는 32.3%의 전국 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하 동일기준)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32.6%보다 0.3% 포인트 하락한 수치이나, 이날 방송된 모든 지상파 프로그램 가운데에서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이날 '웃어라 동해야'에서는 한식당에서 수모를 겪는 강재(임채무 분)를 본 선옥(이보희 분)은 당장 때려치고 김치사업을 다시 시작하라고 말했다. 김준(강석우 분)은 강재의 집에 들어가는 송이에게 부탁해 안나(도지원 분)를 밖으로 불러내고 결국 두 사람은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SBS '호박꽃 순정'은 12.3%, MBC '폭풍의 연인'은 5.9%의 시청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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