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앞둔 이천희, 드라마서도 '예비아빠'

김현록 기자  |  2011.01.11 13:12
ⓒ임성균 기자 tjdrbs23@ ⓒ임성균 기자 tjdrbs23@


오는 3월께 탤런트 전혜진과 결혼을 앞둔 이천희가 극중에서도 늠름한 예비아빠가 돼 눈길을 끈다.

MBC 주말연속극 '글로리아'에서 건달 출신의 우직한 순정파 하동아 역을 맡고 있는 이천희는 최근 극중에서 예비 아빠가 됐다. 천신만고 끝에 혼인신고를 한 하동아 정윤서(소이현 분) 커플이 최근 임신 사실을 알게된 것.


지난 9일 방송에서 윤서는 "이제 절 업으면 예전처럼 가볍지 않을걸요"라며 우회적으로 자신의 임신 사실을 밝혔다. 동하는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임신 소식으로 극중 윤서 집안의 격렬한 반대 속에 힘든 사랑을 키워가고 있는 두 사람의 상황도 전환을 맞을 전망이다. 윤서의 어머니(정소정 분)가 두 손을 든 가운데, 윤서를 지석(이종원 분)과 이어주려던 아버지 정회장(김기현 분) 또한 심경의 변화를 보이고 있다.


이천희는 실제에서도 극과 비슷한 상황을 맞이한 예비아빠다. 이천희는 SBS 드라마 '그대 웃어요'로 호흡을 맞췄던 전혜진과 연인으로 발전, 지난해 12월 말 전격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당시 전혜진이 임신 8주인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이천희는 오는 3월 전혜진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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